서울에서 현재 갭 2억 이하로 갭투자할 수 있는 아파트 5개를 골라봤어요. 소개해드리는 다섯 곳의 아파트 모두 세대수는 300세대 이상, 평수는 22평 이상, 그리고 입주년도는 25년 이하입니다.
공릉한보에센시티, 철산리버빌, 고척대우, 성원2차, 번동솔그린 이렇게 다섯 가지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철산리버빌은 경기 광명시에 들어가지만 서울 구로랑 같은 생활권이기에 같이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공릉한보에센시티

최근 실거래 가격 기준으로 매매가 6억 2천만 원, 그리고 가장 최근 실거래 전세가 4억 5천 만원으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이 2억도 안돼요.
1억 7천 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랍니다.
공릉 한보 에센시티 아파트는 공릉역과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주변이 모두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꽤 있는 곳이에요.
철산리버빌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철산리버빌이에요. 철산리버빌 주공아파트는 1호선 구일역 초역세권으로, 선호도가 꽤 있는 편이에요.
연식은 2001년 식으로 400세대가 넘는 단지랍니다.
근처에 유해시설도 없고 아파트가 많이 밀집해있는 지역이에요. 또 철산동이 현재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 완성되었을 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아파트라고 할 수도 있어요.

최근 매매가는 6억 4500만 원이었고 전세가격은 4억 2천 만원으로 2억이 조금 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억 5천에 계약된 전세가는 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시세대로 못받은 물건이니 제외하고요.
하지만 최근 전세 계약이 된 24년 7월보다 전세가가 더 올랐기 때문에 충분히 2억 미만으로 갭투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어요.
고척 대우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2억 이하로 갭투자할 수 있는 서울 내 아파트는 고척 대우아파트예요.
고척 대우 아파트는 무려 13개 동으로 이루어진 대단지 아파트인데요.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해 있어요.
역과의 거리는 멀지만 근처에 경남 아너스빌이나 양우아파트 등의 아파트와 같이 있어 괜찮아요.

최근 매매가는 5억 1500만 원인데 1층 가격이니 제외하고요. 그 밑에를 보면 9월 14일에 5억 4천 만원에 매매거래가 되었네요.
그리고 10월 31일에 전세 3억 4천 만 원에 거래되어서 매전갭이 딱 2억이네요.
성원 2차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2억 이하로 갭투자 가능한 서울 아파트는 바로 성원 2차 아파트예요. 성원 아파트도 많은데요. 이 성원 아파트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 있답니다.
위치는 양천구 목동이지만 바로 옆이 강서구 등촌동이기 때문에 양천구 내에서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위치긴 해요.
하지만 9호선인 등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직장인들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최근 매매가를 보면 6억 600만 원이었어요. 그리고 최근 거래된 전세 실거래가는 4억 500만 원이네요.
현재는 8월보다 전세가가 더 올랐을테니 2억 이내로 갭투자 가능한 곳, 맞죠?
번동솔그린
서울에서 2억이하 갭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갭투자 아파트 마지막은 번동솔그린이에요.
번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아파트인데요. 북서울꿈의숲과 바로 붙어있는 아파트예요.
최근에 강북구, 성북구가 장위 뉴타운과 미아 뉴타운으로 점점 살기 좋아지고 있는데요. 번동도 그 중 수혜가 될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집 앞에 엄청 큰 공원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생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에요.

최근 실거래 매매가를 보면 4억 3천이었어요. 전세 실거래가는 3억이었고요. 매전갭이 1억 3천만 있으면 갭투자 가능한 아파트네요.
투자금이 많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 분들은 이런 아파트에 투자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