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분쇄 음식물 처리기 단점 5가지

건조분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구매하시려고요? 여기서 얘기하는 단점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그럼 건조분쇄 음식물 처리기의 단점 5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안좋은 냄새, 높은 유지비용, 귀찮음, 적은 용량, 오래 걸리는 시간을 들 수 있어요.


안좋은 냄새

건조 분쇄 음식물 처리기인 스마트 카라를 1년 조금 안되게 사용했었는데요. 스마트카라 음식물 처리기의 단점중 첫번째로 바로 안좋은 냄새를 들 수 있어요.

스마트카라 음식물 처리기만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지인들 중 건조분쇄 음식물 처리기 사용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모아 얘기하더라고요.

작동시킬 때는 냄새가 난다고요. 그래서 실내에, 주방에 두고 사용하기는 힘들다고요. 특히나 주방이 좁은 10~20평대 사는 사람들은 거의 다 불만족스러워 했답니다.


특정 제품뿐 아니라 모든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에서 냄새는 빠질 수가 없어요. 왜냐면 음식물을 가열하면서 분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냄새는 필연적으로 날 수밖에 없답니다.

음식을 요리하는데 냄새가 안날 수 있나요? 라면을 끓이는데, 고기를 굽는데 냄새가 안날 수 있나요?

이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필터를 장착해두었지만 그래도 냄새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최근 가장 인기 많은 미닉스 더플렌더 음식물 처리기도 초반에는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두 달정도 되니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비교적 높은 유지비용

위에서 얘기한 냄새때문에 건조분쇄 음식물 처리기는 다 필터를 사용하게 되어있어요. 문제는 이 필터를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든답니다.

최소 3~6개월이지만 실제로 냄새가 나면 필터를 교체해줘야 하는데요. 2~4개월 정도 주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보통 음식물 처리기 필터가 2만 원정도 하니, 1년에 5번만 갈아도 10만 원이네요.


귀찮음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 처리기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이건데요. 귀찮다는 거예요. 사실 우리가 음식물 처리기를 음식물 쓰레기 봉투 들고, 음식물 쓰레기 뚜껑을 손으로 열고 버리기 귀찮아서 사는 거잖아요?

그런데 건조분쇄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하면 빈도만 줄여줄 뿐, 결국에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서 갖다 버려야 한답니다.

구매할 때 알았더라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로 구매했을텐데 아쉽더라고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 후에 나오는 가루도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하고요. 이것만 해도 최소 1~2주에 한 번은 버려야 한답니다.


또 떡, 밥, 면 등 전분 많은 음식은 사용을 못해서 따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려줘야 해요.

음식물 처리기에 넣고 돌려도 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돌려보면 건조분쇄가 잘 안되고 내부통에 달라붙어 떼어내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스마트카라 내부통 검색해보세요. 저같은 후기를 쉽게 만나보실 수 있어요. 전분이 많기 때문에 내부통 날이 돌아가면서 떡을 만든다고 해야하나요?

여러번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면 내부통을 바꿔야 한다고 하고요. 이 내부통 가격도 5만 원이 넘는답니다. 그 이후로는 결국 탄수화물종류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고요.

밥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 밥, 떡, 면같이 전분많은 음식을 돌리지 못한다는 건 정말 큰 단점이 아닐 수가 없어요.


적은 용량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의 네 번째 단점은 적은 용량이에요. 대부분 좁은 주방에도 두고 쓸 수 있다. 크기가 작다고 많이 광고하는데요.

바꿔말하면 용량이 적다는 거예요. 솔직히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고 어쩌다 한 번씩 버릴 정도라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살 생각도 안했을 거잖아요.


저는 미닉스 더플렌더 음식물 처리기가 선물로 들어와서 2개월정도 사용해봤는데요. 용량이 정말 너무 작더라고요. 신혼부부까지 괜찮다고 하는데 아니에요.

혹시 본인이 집에서 해먹는다면 미닉스 더플렌더 너무 작고요. 혹시나 배달음식을 자주 먹어서 결국 집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도 작아요.

용량이 적으면 최대 단점이 뭐냐면요.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할 공간이 따로 필요하다는 거에요.


음식물 쓰레기가 500g 나왔어요. 그런데 1회 처리 용량이 200g이에요. 그러면 300g은 다음 날까지 대기해야 하는 거예요.

음식물 쓰레기를 상온에 두기 싫어서 구매했는데 결국은 다른 음식물 쓰레기통이 필요하고 거기에 보관을 해두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음식물 쓰레기 냄새, 새어나오는 국물, 날파리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거고요.


오래 걸리는 시간

건조 분쇄 방식 음식물 처리기 마지막 단점은 바로 오래 걸리는 시간이에요.

사실 시간자체만 두고 보면 미생물방식 음식물 처리기가 더 오래걸리는 게 맞아요. 하지만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따로 걸리는 시간이 중요하지 않아요. 중간중간 아무때나 뚜껑열고 버리면 되니깐요.


그런데 건조분쇄 음식물 처리기는 그럴 수가 없어요. 한 번 작동을 시작하면 다 끝날 때까지는 추가를 못하거든요. 추가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추가한 이후에는 처음부터 다시 작동된답니다.

음식물의 종류나 양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달라지겠지만 최소한 3시간 이상은 걸리더라고요.

제품에 따라 사양이 떨어지거나, 많은 양의 음식을 넣거나 하면 5~6시간으로 확 늘어나고요. 그래서 자기 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모아 작동시켜놓고 잔답니다.



이렇게 건조 분쇄 음식물 처리기의 단점 5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제가 두 종류의 건조분쇄 음식물 처리기를 1년 정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그래도 있으면 좋다는 거예요.

선물받거나 한다면 사용하겠지만 저는 제가 직접 돈주고 구매할 것 같지는 않아요. 차라리 돈 조금 모아서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로 구매할래요.

실제로 그래서 저희집에 린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중이에요.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중 가장 인기많은 1위 제품이죠. 구매한 이후 스마트카라, 미닉스 더플렌더는 당근으로 팔았고요

제 주변에서 건조분쇄 음식물처리기 사용하던 분들은 80% 이상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로 넘어 오시더라고요. 저처럼 돈 두 번 쓰지 마시고 처음부터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구매하셔서 돈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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