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그냥 이거 사세요

음식물처리기 3년 이상 3개 사용해보고, 간접적으로 부모님네 꺼까지 해서 5개 이상 경험해본 사람이에요. 이런 제가 추천하는 음식물 처리기는 바로 린클 프라임 300이에요. 그 이유는 5가지가 있어요.

냄새가 안나요. 세척이 필요 없어요. 아무때나 버릴 수 있어요. 친환경적이에요. 가성비까지 좋아요.


냄새 안남

첫 번째, 냄새가 안나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의 단점으로 냄새가 역하다는 후기 정말 많죠?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초반에 나왔을 때는 냄새가 안좋기도 했어요.

그 이유는 음식물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에서 발효가 되거든요. 그 발효된 냄새가 나왔던 거예요. 그게 뚜껑이 밀폐까 잘 되지 않아서 났던 거예요.


그런데 요즘에 나오는 음식물 처리기는 뚜껑이 정말 잘 밀폐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뚜껑을 열 때만 제외하면 냄새가 아예 나지 않아요!


오히려 음식물 분쇄 건조기 처리기가 냄새가 더 심해요. 보관할 때도 냄새가 나고요. 돌릴 때도 음식물 쓰레기를 찌는 듯한 냄새가 나고요. 또 필터를 갈 때가 되면 냄새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큰 음식물 쓰레기통을 집으로 들여놓은 것같은 그런 냄새가요.


그래서 혹시나 냄새가 걱정이라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구매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세척 필요 없음

린클 프라임 300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를 추천하는 두 번째 이유는 세척이 필요없다는 점이에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따로 작동되는 것이 없어요. 내부에 있는 봉이 돌아가면서 미생물이 있는 흙과 음식물 쓰레기를 섞어주기만 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부통을 세척할 필요가 없어요. 저도 1년 넘게 사용중인데 세척할 일이 없었어요.


하지만 음식물 분쇄 건조기 처리기의 경우에는 세척을 꼭 해줘야해요. 한 번 작동하고 나서 내부 솥을 세척해야 하니 정말 귀찮더라고요.

매일 사용한다면 세척도 매일, 이틀에 한 번씩 사용한다면 세척도 이틀에 한 번씩 해줘야 하니 남편도 설거지하는 게 귀찮아 사용하기 싫다고 할 정도였어요.


아무때나 버릴 수 있음

린클 음식물처리기를 추천하는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아무때나 원할때 버릴 수 있다는 거예요. 마치 음식물 휴지통처럼요.

우리가 쓰레기가 생겼을 때 한데 모아두고나서 쓰레기통에 버리나요? 그렇지 않죠?

그런데 음식물 건조 분쇄기는 왜 모아두고 사용해야 하나요? 원할 때, 아무때나 처리할 수가 없어요. 한 번 작동시키면 최소 2시간, 오래걸리면 6시간도 걸리거든요. 그래서 하루, 이틀동안 모아뒀다 한 번에 돌려야 해요.


결국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는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계속 나고, 초파리도 생기고.. 이럴거면 왜 사용하나요?


친환경적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린클 프라임300을 추천하는 네 번째 이유는 바로 친환경적이라는 점이에요.

미생물이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 치우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인데요.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원리, 어떻게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지는 걸까?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말 친환경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도 환경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아서 텀플러 챙겨다니고 용기 가져다니면서 음식 포장하고 하거든요.


그런데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환경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주 뿌듯하더라고요.


가성비까지

마지막으로 린클 음식물 처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에요.

지금 구매하는 가격은 린클이 60만원대, 미닉스 더플렌더가 50만 원대로 약 1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나요.

그래서 첫 구매 가격은 음식물쓰레기 건조기가 더 저렴한 게 맞아요.


하지만 음식물쓰레기 건조기는 계속해서 작동을 해야하고 작동할 때마다 전기세는 더 들어가게 돼요. 24시간 내내 온도만 유지시켜주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작동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전기세도 거의 들지 않아요.


거기에 더해, 린클의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필터값이 따로 들지 않아요.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해줘야 한다고 나와있는데요. 저는 1년 넘게 사용하면서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는데 냄새가 안나더라고요.

어쨌든, 미닉스 더플렌더의 경우 2~3개월마다 필터를 교체해줘야 하는데요. 이 필터비용이 하나에 2만 원이더라고요. 최소한 1년에 4번은 교체해줘야 하니 1년 비용이 8만 원이네요.


이렇게 되면 1년 이상만 사용하더라도 결국에는 린클 음식물처리기가 더 가성비 있게 되는 것 아닌가요?



이렇게 제가 스마트카라, 미닉스 더플렌더, 한일, 리쿡 그리고 린클까지 총 다섯가지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없어도 되는 가전이지만 분명한 건 있으면 삶의 질이 정말 높아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저도 부모님 집에 이것저것 사드렸던 것이고요. 결국에는 린클 프라임300으로 선물해드리고 장착했답니다.

음식물처리기, 고민하고 계시다면 린클 프라임 300 제품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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