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종류- 나는 무슨 약을 선택해야 할까?

탈모약 먹으려고 알아보는데 탈모치료제 이름이 너무 어렵죠? 피타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등.. 이 글에서 탈모약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본인에게 어떤 약이 더 맞는지 알려드릴게요.


탈모약 종류

탈모약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바로 먹는 경구 탈모치료제와 그리고 두피에 바르는 탈모약이에요.


먹는 탈모약

먹는 탈모약 종류는 다시 두 종류로 나뉘어요.


첫 번째로, 프로페시아, 모나드, 헤어그로, 베아리모, 마이페시아, 모모페시아, 피나스로, 피나테크, 피나세트 등의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경구약이 있고요.

두 번째로는 아보다트, 두테스몰, 자이가드, 아보트원, 다모다트, 두로칸, 네오다트, 두테드 등의 두타스테리드 계열이 있어요.


바르는 탈모약

먹는 탈모약 외에 바르는 탈모약도 있는데요. 바로 미녹시딜이에요. 이건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미녹시딜 외에도 로게인폼, 마이녹실액, 미노시딜액, 나녹시딜액 등의 약이 있어요.



나에게 맞는 탈모약은?

탈모약에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 모르셨죠? 저도 그랬어요. 알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어쩌겠나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먹고 발라야죠.

일단 나에게 맞는 탈모약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야 해요. 저와 같이 탈모약 결정해 봐요.


1.먹는 탈모약, 바르는 탈모약 중 결정

일단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탈모약 중 어떤 걸 선택할지 결정을 해야돼요. 저는 둘 다 선택하기를 추천드려요.

그런데 바르는 건 12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씩 발라줘야 하거든요.

만약 아직 탈모 초기라면 바르는 약보다는 먹는 약에 더 집중하시는 게 좋아요.


먹는 약은 24시간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 한 번, 매일 비슷한 시간에 약을 복용해야 한답니다.


탈모가 오려나봐 정도의 탈모 초기라면 먹는 탈모약만 먼저 시작해 보시고, 탈모가 좀 진행된 것 같다고 생각되는 탈모 중기라면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약을 같이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먹는 약은 꼭 먹어야 해요. 먹는 약 없이 바르는 약만 사용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셔도 돼요!


2. 피나스테리드 계열 vs 두타스테리드 계열

먹는 탈모약은 꼭 선택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러면 이제 먹는 탈모약, 경구 탈모치료제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해요.

먹는 탈모치료제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바로 피나스테리드 계열과 두타스테리드 계열이에요. 두 종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피나스테리드 계열

피타스테리드 계열은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중에서 타입2를 막아줘요. 두타스테리드 계열보다 부작용이 더 적어요.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대표 탈모약이에요.


두타스테리드 계열

두타스테리드 계열은 탈모를 유발하는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의 타입1, 타입2 두 종류를 모두 막아주는 거예요.

쉽게 얘기해서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두 가지를 모두 다 막아주니 효과는 더 좋다고 볼 수도 있어요.


그러면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은 말씀드렸듯 호르몬 두 가지를 모두 막아주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 심하게 오게 돼요.


그래서 병원에 방문하시게 되면 탈모 진행상황이 정말 정말 심각하지 않는 경우라면 대부분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보다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을 먼저 처방해 주시거든요.


가장 좋은 것은 탈모 전문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선생님께 탈모 상태를 보여드리고 나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는 거예요.


3. 가격대 결정

피나스테리드 계열이든 두타스테리드 계열이든 어떤 결정을 했다면 이제 대략적의 가격대를 결정해야해요.

가격대가 비싼 것은 3배 이상까지 나기 때문이에요. 하루에 한 알씩 매일 먹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중간에 끊으면 머리카락이 후두두 빠져버리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수 십년동안 먹어야 하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리지널 제품 외에 카피약을 많이 선택하세요.


제가 피나스테리드 계열 탈모약의 대략적인 가격대와 두타스테리드 계열 탈모약의 대략적인 가격대를 알려드릴게요. 나에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는 어떤지 결정해 보세요.


피나스테리드 계열 가격

  • 프로페시아 1650원
  • 마이페시아 1067원
  • 베아리모 1100원
  • 모나드 1056원
  • 피나스로 634원
  • 메리나 634원
  • 모모페시아 600원
  • 바로피나 380원
  • 피나테크 334원
  • 모나리드 334원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오리지널 약인 프로페시아는 1650원이에요. 가장 저렴한 건 피나테크, 모나리드 등으로 330원 대고요. 가격 차이가 거의 5배가 나네요.

프로페시아를 1년동안 먹을 때 드는 비용은 약 60만 2천 원인데요.

가장 저렴한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먹었을 때 드는 비용은 약 12만 1천 원이네요. 가격 차이가 1년에 약 48만 원이 나니 무시할 수 없는 비용이죠?


두타스테리드 계열 가격

  • 아보다트 710원
  • 자이가드 733원
  • 네오다트 733원
  • 아다모 480원
  • 아보트원 430원
  • 다모다트 385원
  • 두타모아 380원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오리지널 제품은 아보다트예요. 그런데 오리지널 약보다 더 비싼 제품도 있네요. 가장 저렴한 건 두타모아로 380원이고요.

전체적으로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이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보다 더 비싸네요.

그래서인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을 드시는 분들은 카피약보다는 오리지널 제품으로 많이 드시더라고요.


결론

이렇게 탈모약의 종류와 나에게 맞는 탈모약 찾기까지 알려드렸는데요. 결국 나에게 맞는 탈모약을 찾기 위해서는 탈모 전문 병원에 찾아가 탈모 전문가인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보는 것이에요.

아무 피부과나 가는 것보다는 탈모를 전문으로 보시는 선생님을 찾아가 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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