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쓰다보면 어떤 글은 수익이 높고 어떤 글은 수익이 낮은 걸 보실 수 있어요.
왜 그런 걸까요?
그 이유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제가 지난 글에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의 수익 차이에 대해서 보여드렸는데요.
티스토리가 수익을 많이 나눠가진다고 해서 수익이 더 적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돈 되는 주제가 있을까?
돈 되는 주제가 따로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은
그렇다
예요. 돈 되는 주제라고 해서 보험이나 대출에 대한 글만 얘기하는 건 아니에요. 돈 되는 글이란, 광고주들이 비싼 돈을 내고 광고를 하고 싶은 글을 얘기해요.
예를 들어 볼게요.
자동차를 파는 자동차 딜러의 광고비와 제로콜라를 파는 광고비가 과연 같을까요?
자동차는 한 대 팔면, 적어도 수 천 만원이 남는데요. 제로콜라는 한 개를 팔면 얼마가 남을까요? 수 십원~수 백원이지 않을까요?
그럼 이 두 물품의 광고비가 같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제가 이해를 도우려고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돈 되는 주제는 결국 광고주가 비싼 광고비를 지불하고 싶은 글의 주제라고 할 수 있어요.
블로그 주제와 광고 수익의 상관관계
그렇다면 제 경험은 어떨까요? 네이버 블로그부터 시작해서 티스토리 블로그, 지금은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3년차 블로거인데요.
제가 수 천개의 글을 써보면서 광고수익이 낮은 주제, 글을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높은 주제에 대해서는 저도 계속해서 찾아가는 중이지만, 낮은 주제들은 잘 알겠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광고단가 낮은 글은 어떤 것이었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런 주제들만 피해서 써도 수익이 꽤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요.
맛집, 카페 글은 어떨까?
먼저, 블로그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맛집’ 혹은 ‘카페’ 글은 광고 단가가 정말 낮아요.
맛집은 인당 단가가 만 원에서 3만 원 정도예요. 카페는 더 심하죠? 커피 한 잔에 비싸봤자 만 원도 안하니깐요.
그래서 이런 맛집, 카페 관련 블로그 글은 단가가 굉장히 낮은 편이에요.
키즈카페, 호텔 등 경험에 대한 글은 어떨까?
키즈카페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비싸야 2만 원 정도죠? 그래서 이 주제도 광고 단가가 낮은 키워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호텔은 어떨까요?
호텔은 1박에 저렴해도 10만 원대, 비싸면 50~60만 원까지도 해요. 국내인 경우에요.
국내가 아닌 해외라면 백 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단가 자체가 비싸지기 때문에 광고단가도 올라가게 돼요.
실제로, 제가 국내에 호캉스를 다녀와서 작성한 글이나 해외여행 후 작성한 호텔 후기같은 글의 경우 광고 단가가 평균보다 높게 나왔어요.
결론
그래서 결론은요?
광고 단가가 비싼 글만 쓰면 될까요?
그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광고 단가가 비싼 글을 계속해서 쓰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물건에 대한 리뷰를 쓴다고 했을 때, 단가가 높은 물건이 집에 얼마나 있을까요? 다 쓰고나면 글을 쓸 주제가 고갈되어 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초보일수록 광고 단가에 대한 생각 없이, 구글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욕심없이 글을 쓰는 게 중요해요.
계속해서 글을 쓰다보면, 이런 주제, 저런 주제 다양하게 쓰다 보면 결국은 알게 되거든요. 남들이 광고단가 비싸다고 알려주는 주제가 아닌, 나만 아는 수익이 높은 글이 어떤 건지요.
티스토리 블로그,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부업하시는 분들 모두 포기하지 마시고 월 50만 원, 월 100만원 부수입 꼭 만들어봐요!
포기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답니다!!